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나만의 왕국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문제점 본문

친환경 농업(E.F.A)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문제점

SunLight :D 2016. 12. 12. 16:40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에서 대해서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 그리고 점차 여러 나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은 농업에 큰 위기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국제 경쟁력이 약한 농업 분야에서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세계화, 자유 시장화가 지속되더라도 우리 농업이 지혜를 모으면 오히려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대안의 하나가 친환경농업이다.

기존의 관행 농업을 '자연생태계를 파괴· 변형시켜 만든 농업생태계를 기반으로 하여 인간이 필요로 하는 식량을 생산하도록, 야생 생물을 인간의 목적에 맞게 선발·순환시켜·사육하는 일체의 산업 경제 활동'이라고 한다.

산업 혁명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화학비료와 농약의 보급 확대는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켜 왔지만 생태계 전반에 걸쳐 물질의 순환을 교란시켜 왔다.

집약 축산에 따른 축산 폐기물인 분뇨는 악취, 수질 오염, 더 나아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었다. 집약적인 기술과 외부 농업 자재의 투입 이전에는 자연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였지만 현대의 농업은 점차 대립·경쟁적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친황경농업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가축사료첨가제 등등 일체의 화학 합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자연 광석, 미생물 및 천연 자재 등을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다. 즉, 자연적인 자재와 천연의 농업 자재로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다.

현재 녹비작물이나 콩과작물을 재배하거나 미생물을 활용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농민들은 조금씩 사회 변화에 맞추어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기존 농산물에 비하여 더 좋다는 확신을 갖지 못한 채 구입을 주저하고있다.

독일사회연구협회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유기식품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로, 첫째 유기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신뢰성 결여, 둘째 유기식품 구매 편의성의 부족, 셋째 유기가공품의 부족, 넷째 가격이 비쌈 등을 들어 아직까지 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푸드 마일리지는 이와 같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하는 새로운 대안 중의 하나이다. 우리 밥상에서 '신토불이'를 되찾아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식품을 수입할 때 운송과 물류에 따라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도 줄여 환경을 살리려는 운동이다.

196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농업은 대체로 자연 순옹적이며 생산 방식 또한 자급자족 형태로서 외부 농업 자재 투입은 거의 없거나 낮은 상태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 발전에 따라 일손이 부족하게 되었고, 농촌은 영농에 유용한 화학비료나 농약, 제초제 등을 크게 의존하게 되었다. 특히 영농 활동에 과다한 화학비료나 농약의 과다 사용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켰으며, 농작물의 우점성을 극단적으로 높이도록 관리·운영함으로써 생물의 다양성을 파괴함은 물론 환경을 심하게 오염시켰다.

경제의 성장과 발전은 소비자의 의식을 변화시켰다. 약이나 오염된 농산물로부터 청정 식품, 무공해 안전 식품의 요구가 거세졌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다. 

이러한 시도들은 더 나아가 환경을 보존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발전된 행동들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음으로 친환경농업의 문제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친환경농업의 문제점


1. 급격한 산업화 · 도시화로 인하여 농촌은 고령화 · 부녀화가 심화되어 생산 인력 부족으로 외부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새롭게 도입해야 할 친황경 농법 기술이 낯설기도 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맞추어 가는데 어려움이 있다.


2. 대량 생산 위주의 농법으로 비료나 농약에 의존한 세대가 기존의 농업을 새롭게 바꾼다는 것은 너무 힘이 든다.


3. 비료와 농약, 특히 제초제 등을 사용하여 쉽게 운영하다가 친황경농법으로 투여되는 노동력이 많을 때 생산자는 노동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4. 좁은 경지 면적에서 대량 생산을 추구하다가 수확량이 급격히 줄면 보전 수입이 적은 것이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늦게 한다.


5. 농업 관련 기간의 효율적인 행정 지원의 미숙함과 아울러 친황경농업에 관련된 전문 인력이 양성이 안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충분한 연구결과도 없이 시행된 오리농법의 경우 실패로 돌아가 농민들의 불신을 키웠다.


6. 중국산 저가 농산물과 차별화 안 되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관리 기준이 명확하지 못하여 소비자에게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와같이 우리나라 농업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적으로 GDP 감소로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축소되어 인구가 감소하고 소득도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

대외적으로는 FTA 체결에 따라 외국의 많은 농산물이 홍수처럼 밀려 들어와 기존의 농업시장을 흔들고 있다. 다양한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새롭게 대처해 나아가야 할 방법과 지혜가 요구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친환경농법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농업(E.F.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환경농업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  (0) 2016.12.13
친환경 농법의 종류  (0) 2016.12.12
친환경 농업에 관해서  (0) 2016.12.1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