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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왕국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Tip 본문

정보(information)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Tip

SunLight :D 2016. 12. 8. 11:49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56)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를 때 해야 할말(53~54P)


-세네카-

분노의 가장 좋은 치료제는 지연이다.


누군가 당신을 정면으로 깎아내릴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이 럴 때는 "무슨 뜻이지요?"라고 물으며 상대에게 다시 공을 넘기도록 하라. 이 질문은 다음에 열거하는 것처럼 여러모로 유익하다.


1. 일단 대답이 된다.

2. 분노를 지연시켜 공격에 즉각 대항하지 않게 한다.

3. 상대의 의중을 드러내 당신이 사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4. 당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벌어 후회할 말을 피할 수 있다.

5. 성급한 반응을 막아준다.


질투는 남의 상황을 오해한 탓에 나타나는 경우가 99%라고 한다. 분노도 마찬가지다. 한 워크숍 참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지난 주까지만 해도 몰랐지만 이제는 이 기법의 효과를 절감 하고 있답니다. 전 6개월 전에 승진했고, 이제는 동료들을 지휘하는 입장이 되었어요. 조심스러운 상황이지요. 그런데 지난 금요일 퇴근 시간 직전에 제가 좋아하는 직원 하나가 방으로 들어와 문을 닫고 자리에 앉더니, 제가 상사로서는 최악이라고 말하더군요." 참가자는 말을 이어갔다 "전 충격을 받았아요.  사람 대하는 데는 자신 있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전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설명하려다가, 그건 결국 변명에 불과하리라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그게 대체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어요. 그랬더니 '이제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무도 모른단 말입니다. 몇 주 동안이나 전체 회의가 없었잖아요'라고 말 하더군요. 그때서야 그가 문제 삼은 것이 의사소통의 부재임을 알게 되었지요. 우리는 어떻게 모든 직원이 충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논하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좋은 상사인지 아닌지 따지는 대신에 말입니다."


관계를 망치지 않고 부탁을 거절하는 기술(136~137P)


-마야 안젤루-

겸손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남의 발밑에 깔릴 필요는 없다.


앞서 예로 든 글렌의 이야기를 계속해보자. 그는 바야흐로 새로운 과제에 봉착했다. "이제는 어떻게 동료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일을 줄여나갈지가 걱정이네요. "정말 그렇다. 개인적, 직업적 관계를 망치지 않고 부탁을 거절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다음 네 단계를 참고해보자.


1. " 잠깐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해" 라고 말하기

얼떨결에 떠맡은 일 떄문에 나중에 크게 후회한 경험이 있다면, 앞으로는 덥석 책임을 맡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당장 대답을 요구하는 경우 거절하기 어렵다는 것은 상식이다. 상대의 밀어붙이기 술수에 말려들지 말자. 혼자서 조용히 상황을 판단할 여유를 가져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거절하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하루아침에 단호한 태도가 만들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이런 단계는 꼭 필요하다. 즉각적이고 자동적으로 승낙하는 대신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얻는 것이다.

2. "아니야"와"그래"를 동시에 말하기

부탁받은 것은 거절하되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이다. 글렌이 동호회 총무 일을 제안받았다고 하자. 그러면 총무 일은 거절하되 다른일을 맡겠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여가 시간에 할 수 있는 월간 소식지 편집 일을 맡는 것이 그렇다.

3. "아니야"라고 말하고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당신은 일을 맡을 상황이 안 되지만 역할을 맡아 잘해낼 다른 사람을 추천하면 어떨까? 당신의 경험을 전해주며 그 사람을 도 울 수도 있다.

4. 단호하게 죄의식 없이"아니야"라고 말하기

늘 "그래"라고 말해왔다면, 그래서 늘 후회해왔다면 거리낄 것없이 "아니야"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날 그렇게 인정해줘서 고마워. 아쉽지만 저녁 시간과 주말은 가족을 위해 쓰기로 약속을 해서 말이야"라고 용기를 내어 말해보라.


끝맺으로 다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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